'어서 돌아와줘' 델레 알리, 에버턴과 훈련 시작...다음달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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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의 절친이었던 델레 알리가 부상에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알리는 다음달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했던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잔디 위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알리의 활약 덕분에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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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과거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의 절친이었던 델레 알리가 부상에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알리는 다음달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했던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잔디 위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토트넘 시절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받았다. 그는 EPL에 데뷔했던 2015/16시즌 공식전 46경기 10골 11도움을 올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6/17시즌에는 50경기 22골 13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시절 알리의 위상은 대단했다. 그는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과 함께 ‘DESK 라인’을 구축하며 토트넘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알리의 활약 덕분에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승승장구하던 알리는 2018/19시즌 이후 기량이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다. EPL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알리는 토트넘에서 점점 벤치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토트넘에서 입지를 잃은 그는 지난 1월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튀르키예 베식타스에서 임대 생활을 했지만 돌파구 마련에 실패했다.
알리는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더 오버랩’에서 부진의 원인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6살 때 집에 오던 어머니의 친구에게 성추행 당했다. 내 어머니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7살 때부터 담배를 피웠고 8살에 마약 거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알리는 나는 악순환에 빠졌었다. 나에게 해를 끼치는 것에 의존하고 있었다. 매일 일어나서 훈련장에 가서 웃었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걸 외부에 보여줬지만 내적으로는 확실히 나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알리는 지난 여름 에버턴에 복귀했지만 지난 2월에 당했던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회복에 매진했다.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은 알리에 대해 ”알리는 잘 지내고 있다. 그는 스포츠 과학과 트니스 부서와 함께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그는 축구 관련 훈련을 받고 있지만 아직 우리와 함께할 수 있는 자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치 감독은 ”다음 주부터는 서서히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 알리는 오랜 시간 부상으로 빠져있었기에 여전히 갈 길이 멀다. 그는 게임 프로그램이 필요하지만 그가 우리와 함께 하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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