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미 포웨이 교육기관과 AI 플랫폼 개발 머리 맞댄다

김동민 2023. 12. 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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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경남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단이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포웨이 통합 교육구를 방문해 경남교육청이 운영 중인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아이톡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포웨이 통합 교육구는 공교육 선도 교육구로 캘리포니아주 북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있다.

지난 4일 미국 출장에 나선 국제교류협력단은 오는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교육 기관을 방문한 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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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방문한 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단, 현지서 '아이톡톡' 업무협의회
박종훈 교육감, 미국 초등학교 방문 (창원=연합뉴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포웨이 스톤 랜치 초등학교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3.12.7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경남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단이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포웨이 통합 교육구를 방문해 경남교육청이 운영 중인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아이톡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포웨이 통합 교육구는 공교육 선도 교육구로 캘리포니아주 북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있다.

산하에 초등학교 25곳과 초·중 통합학교 1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5곳, 느린 학습자를 위한 연속 고교 1곳, 성인학교 1곳 등 총 38개 학교를 운영한다.

협의회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포웨이 통합 교육구 위임 대표인 리사 윌켄 스톤 랜치 초등학교 교장, 백재희 샌프란시스코 주립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문화·언어 교류, 사회 정서 학습을 중심으로 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아이톡톡'에서 활성화하기로 협의했다.

또 두 기관은 국제 교육 협력을 위해 교육 정보와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리사 윌켄 교장은 "아이톡톡에서 도입한 사회 정서 학습에 관심이 많다"며 "앞으로 자매결연 학교와 교류를 늘려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적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의회에서 상호 교육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미국 출장에 나선 국제교류협력단은 오는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교육 기관을 방문한 후 귀국한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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