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중학교 공사현장서 흙더미 무너져…작업자 1명 심정지(종합)

임양규 수습기자 2023. 12. 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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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11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중학교 내 공사현장에서 거푸집 제거작업을 하던 A씨(54)가 약 3m 깊이 흙더미에 파묻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여 1시간 30여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정화조 거푸집 제거 작업을 하던 중 흙벽면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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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11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중학교 안의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A씨(54)가 약 3m 아래 흙더미에 파묻혔다 1시간 30여분 만에 구조됐다.2023.12.7/뉴스1 ⓒ News1 박건영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7일 오후 2시11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중학교 내 공사현장에서 거푸집 제거작업을 하던 A씨(54)가 약 3m 깊이 흙더미에 파묻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여 1시간 30여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정화조 거푸집 제거 작업을 하던 중 흙벽면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방향에서 작업하던 3명은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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