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한국보다 출산율 높은데…"셋 다 대학 무상으로 보내준다"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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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다자녀 세대를 대상으로 대학 교육을 무상화하고 아동 수당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가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에 대해 2025년부터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자녀의 대학 수업료를 면제하고 이와 함께 입학금도 면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담은 '어린이 미래 전략'을 이달 국무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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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다자녀 세대를 대상으로 대학 교육을 무상화하고 아동 수당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일본 정부가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에 대해 2025년부터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자녀의 대학 수업료를 면제하고 이와 함께 입학금도 면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아동 수당도 올립니다.
일본 정부는 기존 첫째는 매월 최대 39만 5천 원, 둘째는 9만 3천 원, 셋째는 5만 6천 원을 지급해 왔지만, 2025년부터는 셋째 지급액을 둘째 아이와 같은 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담은 '어린이 미래 전략'을 이달 국무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일본 후생성은 지난해 일본의 합계출산율이 1.26명으로, 통계 집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출생한 신생아 수는 지난해에 비해 4.1% 감소해 올해 합계출산율은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더 줄어 0.7명대 초반에 머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 정경윤 영상편집 김나온 제작 디지털뉴스편집)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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