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일본 경기일치 지수 115.9·0.2P↑…"3개월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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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3년 10월 경기일치 지수는 전월 대비 0.2 포인트 상승한 115.9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
투자재 출하지수와 유효 구인배율, 산업생산 지수의 개선이 경기일치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런 정황을 감안해 내각부는 일치지수의 3개월 이동평균 등 추이에서 기계적으로 구하는 경기 기조판단을 "개선을 보이고 있다"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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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2023년 10월 경기일치 지수는 전월 대비 0.2 포인트 상승한 115.9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
매체는 내각부가 이날 발표한 10월 경기동향 지수(CI 2020년=100 속보)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3개월 연속 개선했다.
투자재 출하지수와 유효 구인배율, 산업생산 지수의 개선이 경기일치 지수를 끌어올렸다. 투자재는 보일러와 콘베어, 금형의 출하가 늘어났다.
2~3개월 후 경기를 나타내는 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6 포인트 저하한 108.7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선행지수를 끌어내린 건 산업용 생산재 재고율과 도쿄증시 주가지수, 중소기업 매출 전망 등의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정기 수리보수로 인해 화학제품 재고가 증가했다.
CI는 지수를 구성하는 경제지표의 움직임을 통합해서 산출한다. 매달 경기변동 크기와 속도를 표시한다.
이런 정황을 감안해 내각부는 일치지수의 3개월 이동평균 등 추이에서 기계적으로 구하는 경기 기조판단을 "개선을 보이고 있다"로 제시했다.
지난 4월 이래 7개월째 기존판단을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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