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대학 총격 용의자는 구직 실패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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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UNLV)에서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이 대학에 취업하려다 실패한 대학교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통신사 AP는 사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용의자가 최근 UNLV에 지원했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ECU)에 근무한 적이 있는 교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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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UNLV)에서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이 대학에 취업하려다 실패한 대학교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과 대학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경영대학이 있는 프랭크 앤드 에스텔라 빌딩 4층 빔홀(BEH)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건물 몇 개 층을 올라간 뒤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지역 보안관 케빈 맥마힐은 "학생들이 건물 밖에 모여 식사나 게임을 하고 있었다며 "범인을 사살하지 않았다면 많은 사람이 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통신사 AP는 사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용의자가 최근 UNLV에 지원했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ECU)에 근무한 적이 있는 교수라고 전했습니다.
CNN도 용의자가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에 연고가 있는 67세 교수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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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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