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전 격화’ 미얀마서 자국민 338명 귀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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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부에서 정부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 간 교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베트남 정부가 자국민 수백 명을 본국으로 귀환시켰습니다.
7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최근 미얀마 북부 교전 지역에서 338명의 자국민이 본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북부 샨주를 비롯해 카친, 사가잉, 친, 라카인주에서 군정 타도를 내걸고 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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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부에서 정부군과 소수민족 무장단체 간 교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베트남 정부가 자국민 수백 명을 본국으로 귀환시켰습니다.
7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최근 미얀마 북부 교전 지역에서 338명의 자국민이 본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400여 명은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 추가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취업 사기를 당해 불법 카지노 등에서 강제 노동을 해왔으며, 고용주들은 교전이 격화하자 베트남인 노동자들을 버려두고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이 북부 샨주를 비롯해 카친, 사가잉, 친, 라카인주에서 군정 타도를 내걸고 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반군 세력은 미얀마군 전초기지와 주둔지 등을 300여 곳 빼앗는 등 군정에 상당한 타격을 입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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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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