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창업지원단-중진공 내일채움제 업무협약

유효송 기자 2023. 12. 7.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창업보육센터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 재직자의 일자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핵심 인력이 기업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정책성 공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창업보육센터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에서 근무하는 청년 재직자의 일자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의 핵심 인력이 기업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정책성 공제다. 기업과 해당 기업의 재직자가 함께 공제금을 적립하고 공제만기 시점에 적립금 전액을 재직자가 받는 형태다.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이 기업 공제금을 지원해 안정적 기업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지원 방식은 후정산 지원으로 기업이 공제부금을 선납하고 중진공이 지자체의 지원금을 교부받아 지원한다.

협약으로 인한 사업은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창업지원단과 중진공은 창업보육센터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중 지원을 받아 약 3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에는 매달 10만 원의 기업부담금을 지원한다.

김윤혁 경희대 창업지원단장은 "경희대 출신 스타트업이 튼튼한 중소기업으로 크기 위해서는 교육과 보육이 필수"라며 "중진공과의 협력이 경희가 육성하는 창업기업들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커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병철 중진공 본부장은 "중진공은 인력지원의 일환으로 약 10년동안 공제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는데 가입 근로자의 근속년수가 아닌 사람에 비해 2배 정도 된다"라며 "경희대와 공제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