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예술 거장 '이건용 화백 사제동행전'…군산대서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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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군산대학교는 행위예술의 선구자인 이건용(81) 화백과 함께하는 '사제동행전-이건용과 한국현대미술'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군산대 미술관에서 이어진다.
군산대 관계자는 "한국 실험 미술의 거장과 동문 작가·재직 교수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군산대 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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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는 행위예술의 선구자인 이건용(81) 화백과 함께하는 '사제동행전-이건용과 한국현대미술'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화백은 퍼포먼스와 조각, 설치, 실험드로잉 등을 넘나들며 작업해온 국내 1세대 행위예술가다. 1981∼1999년 군산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우수한 작가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 화백의 대표 연작 'Bodyscape(보디스케이프)' 2점과 동문 작가 및 재직 교수 44명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군산대 미술관에서 이어진다.
군산대 관계자는 "한국 실험 미술의 거장과 동문 작가·재직 교수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군산대 미술관이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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