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제외 외국어 중 1위"…일본서 한류 타고 한국어 학습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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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어학 앱을 운영하는 '듀오링고'가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는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한국어가 영어에 이어 가장 학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듀오링고가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는 15~59세 총 4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복수응답 가능)에서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는 이는 총 25%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영어는 84.1%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중국어는 12.5%로 한국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의 연령층은 젊을수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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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등 한국 문화 영향으로 젊은 세대서 관심 커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무료 어학 앱을 운영하는 '듀오링고'가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는 이용자를 조사한 결과 한국어가 영어에 이어 가장 학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듀오링고가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는 15~59세 총 4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복수응답 가능)에서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는 이는 총 25%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영어는 84.1%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중국어는 12.5%로 한국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의 연령층은 젊을수록 많았다. 30~50대에서 10~15% 수준으로 비교적 적었지만, 10대에서는 37%, 20대에서는 26%를 차지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6일 "K팝과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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