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다짐하는 이정효 감독, 영국서 브라이튼‧아스널 직접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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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킨 광주FC의 이정효(48) 감독이 식견을 넓히기 위해 영국으로 향한다.
이정효 감독은 영국에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아스널과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의 경기를 직접 지켜볼 계획이다.
평소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이정효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비롯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을 눈여겨 봤는데 직접 눈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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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3년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킨 광주FC의 이정효(48) 감독이 식견을 넓히기 위해 영국으로 향한다. 이정효 감독은 영국에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아스널과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의 경기를 직접 지켜볼 계획이다.
이정효 감독은 6일 뉴스1과 만나 "12일 영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광주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으로 데뷔한 이정효 감독은 데뷔 첫해 팀을 리그2 우승으로 이끌며 승격시켰다. K리그1에서도 이정효 감독의 지도력은 여전했다. 11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따내면서 3위로 시즌을 마쳤다. 광주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부터 좀처럼 쉬지 않았던 이정효 감독은 K리그1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에도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감독은 오는 15일 브라이튼에서 펼쳐지는 브라이튼-마르세유(프랑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펼쳐지는 아스널-브라이튼의 경기를 직관할 계획이다.
감독 2년차 이정효 감독의 첫 유럽 직관이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 여름 국내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 뒤 유럽에서 경기를 직접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면서 "1개월 반전부터 계획을 세웠다. 중계 화면이 아닌 경기장에서 넓게 보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이정효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비롯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을 눈여겨 봤는데 직접 눈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이정효 감독은 "평소 과르디올라, 아르테타, 데 제르비 감독의 축구를 인상깊게 봤는데 좋은 기회가 왔다. 특히 아스널의 수비 전술을 최근에 눈여겨 보고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내년에 더 성장하겠다"고 다짐한 이정효 감독은 현대 축구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팀들을 보며 일찌감치 다음 시즌 구상에 돌입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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