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형 교통사고에 이층 버스 퇴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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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14명의 사망자를 낸 대형 교통사고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이층 버스 운행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랏끌라오 수완키리 정부 부대변인은 향후 4∼5년 이내에 이층 버스 운행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태국 남부 쁘라추업키리칸주에서 달리던 이층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나무와 부딪히면서 14명이 목숨을 잃고 3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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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14명의 사망자를 낸 대형 교통사고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이층 버스 운행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랏끌라오 수완키리 정부 부대변인은 향후 4∼5년 이내에 이층 버스 운행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랏끌라오 부대변인은 현재 허가된 버스의 면허가 만료되면 갱신하지 않을 방침으로, 태국 도로에서 이층 버스가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태국에서 주로 장거리용으로 이용되는 이층 버스는 특이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지만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왔습니다.
앞서 지난 5일 태국 남부 쁘라추업키리칸주에서 달리던 이층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나무와 부딪히면서 14명이 목숨을 잃고 3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으로 졸음운전이나 정비 불량 등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089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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