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러, 재계약 시 노이어만큼 받길 원해…떠나면 UCL 진출 클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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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팀 내 최고 연봉자인 마누엘 노이어와 동일한 수준의 급여를 받길 원한다.
독일 <빌트> 는 6일(한국 시간) "뮐러는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와의 대화를 이제 막 시작했다. 뮐러는 노이어와 동일한 수준의 연봉 기대치를 갖고 있으며, 계약이 연장되더라도 삭감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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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마스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팀 내 최고 연봉자인 마누엘 노이어와 동일한 수준의 급여를 받길 원한다.
독일 <빌트>는 6일(한국 시간) "뮐러는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와의 대화를 이제 막 시작했다. 뮐러는 노이어와 동일한 수준의 연봉 기대치를 갖고 있으며, 계약이 연장되더라도 삭감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바이에른은 노이어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스키를 타다가 다리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후 지난 10월 팀에 복귀해 다시 수문장을 맡고 있다. 3월에는 독일 국가대표팀에도 복귀할 예정이다.
노이어는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받던 2,000만 유로를 그대로 연봉으로 받을 예정이며, 이는 팀 내 최고 연봉이다.
만일 바이에른이 노이어와 동일한 수준의 연봉을 지급하지 않아 뮐러가 떠난다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클럽으로 이적하길 원한다.
헤르베르트 하이너 바이에른 회장은 "뮐러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자신 있다. 우리와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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