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새 대표회장에 장종현 목사 선임

이정은 2023. 12. 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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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연합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새 대표회장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대표총회장인 장종현 목사를 선임했습니다.

장 목사는 오늘(7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뒤 곧바로 취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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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연합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새 대표회장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대표총회장인 장종현 목사를 선임했습니다.

장 목사는 오늘(7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선임된 뒤 곧바로 취임했습니다.

장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 교회가 진정으로 하나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나만 항상 옳다는 고정관념과 교만을 버려야 한다"며, "우리 신앙과 삶의 유일한 표준인 성경의 정의를 이 땅에 실천하며 모든 문제의 해답을 성경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목사는 이어 "저출산 극복과 아동 돌봄, 고령사회에 대비하는 활동 역시 모든 회원 교단들과 함께 힘을 모아 펼쳐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감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각각 선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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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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