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클록 · 로봇 심판 준비…KBO 심판진 동계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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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심판위원들이 2024시즌 도입하는 피치 클록과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운영 숙지를 위한 동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7일) "심판위원들은 지난 4일부터 두산 베어스파크에서 심판위원회 1차 동계 훈련에 참가했다"며 "심판들은 무전기·이어폰 사용 적응, 오류 발생 시 대처법 숙지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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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심판위원들이 2024시즌 도입하는 피치 클록과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운영 숙지를 위한 동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7일) "심판위원들은 지난 4일부터 두산 베어스파크에서 심판위원회 1차 동계 훈련에 참가했다"며 "심판들은 무전기·이어폰 사용 적응, 오류 발생 시 대처법 숙지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훈련은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아울러 심판들은 투수 투구에 제한 시간을 두는 피치 클록과 관련해 상황별 타이머 계측 및 실시간 계측원 소통 훈련을 했습니다.
KBO는 전자 장비를 사용하는 두 시스템 특성을 고려해 장비 문제 및 소통 오류로 인한 경기 지연이 없도록 실제 경기와 같이 모의시험도 펼쳤습니다.
허구연 KBO 총재는 어제 훈련 현장을 찾아 심판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ABS 운영 담당자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습니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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