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별 종사자, 심층분석 가능해진다…외국인 고용 영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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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업장별 종사자 현황을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업장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은 오는 28일부터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고용행정데이터분석시스템 홈페이지(eis.work.go.kr/elds)에서 연구 신청 후 승인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민간의 고용행정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방 수요가 높은 개인별 고용보험 이력 정보가 담긴 표본데이터셋을 내년에 추가로 구축해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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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고용보험 이력도 내년 추가 개방"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앞으로 사업장별 종사자 현황을 보다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7일 오후 '고용행정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 표본데이터셋 제공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고용보험 표본데이터셋은 사업장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 개인별 고용보험 취득·상실 이력, 직업훈련·취업알선·실업급여 이력을 연계한 자료의 집합을 말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사업장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이다. 사업장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를 지역·산업·규모 등 사업장 특성과 함께 성별·연령·학력 등 피보험자 특성별로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해당 데이터셋 활용 시 '외국인 고용 증가가 산업별, 직종별, 연령별 내국인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나 '고령층 고용 변동이 산업별, 직종별 청년층 고용에 미치는 효과' 등 같은 심층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용부는 "우리 노동시장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이로 인한 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 이에 따른 맞춤형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업장별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은 오는 28일부터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고용행정데이터분석시스템 홈페이지(eis.work.go.kr/elds)에서 연구 신청 후 승인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민간의 고용행정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방 수요가 높은 개인별 고용보험 이력 정보가 담긴 표본데이터셋을 내년에 추가로 구축해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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