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정의당 '선거연합정당' 합류…"불평등 강화 기득권 양당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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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휘 녹색당 대표는 오늘(7일)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한국 사회의 위기, 정치의 위기 시대에 두 정당이 함께 힘을 모아 더 큰 파도를 만들어 이 위기를 돌파하자고 제안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생태파괴, 민생파탄, 핵 진흥, 불통의 정치에 맞서 싸우는 동시에 이것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와 재집권으로 해결될 수 있으리라는 환상과 완전히 결별해야 한다"며 양당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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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이 정의당이 제안한 '선거연합정당'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김찬휘 녹색당 대표는 오늘(7일)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한국 사회의 위기, 정치의 위기 시대에 두 정당이 함께 힘을 모아 더 큰 파도를 만들어 이 위기를 돌파하자고 제안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생태파괴, 민생파탄, 핵 진흥, 불통의 정치에 맞서 싸우는 동시에 이것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와 재집권으로 해결될 수 있으리라는 환상과 완전히 결별해야 한다"며 양당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본주의와 성장 중심주의로 불평등을 강화시켜 온 책임은 기득권 양당 모두에게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달 중순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전환한 뒤 다양한 진보정당, 노동조합, 제3지대 정치세력 등이 연합한 선거연합신당 결성을 추진해 왔습니다.
정의당이 우선 선거연합신당 취지에 맞는 이름으로 당명을 바꾸고, 이어 녹색당 등 합류 당 후보들은 기존 당을 탈당하고 선거연합신당에 입당해 총선을 치르는 방식입니다.
총선이 끝난 뒤에는 원래 정당으로 당적을 다시 옮길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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