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1000분도 안되는 출전 시간..."첼시 탈출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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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 마두에케가 첼시 탈출을 고려하고 있다.
어린 선수들로 리빌딩을 추진하던 첼시는 마두에케 영입을 추진했고 3500만 유로(약 497억 원)의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해 그를 데려왔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마두에케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1월 이적시장 때 첼시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1월에 이적을 모색할 의향이 있다고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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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노니 마두에케가 첼시 탈출을 고려하고 있다.
잉글랜드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182cm의 준수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아프리카 태생다운 쫄깃한 움직임과 날렵한 몸놀림이 돋보인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이 최대 강점이며 좌우 측면 윙어와 세컨 스트라이커, 센터 포워드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네덜란드 '명문' PSV 아인트호벤에서 성장했다.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완성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컵 대회 포함 32경기에서 9골 8어시스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5경기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많은 클럽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한 마두에케. 2022-23시즌 후반기, 첼시의 선택을 받았다. 어린 선수들로 리빌딩을 추진하던 첼시는 마두에케 영입을 추진했고 3500만 유로(약 497억 원)의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해 그를 데려왔다.
하지만 첼시에서의 경쟁은 힘겨웠다. 경쟁자가 많아도 너무 많았다. 미하일로 무드리크, 라힘 스털링, 콜 팔머, 니콜라 잭슨 등 모든 포지션에서 그보다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다.
결국 마두에케는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현재까지 1년 동안 컵 대회 포함 20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공격 포인트는 2골에 불과하다. 선발 출전 비중이 매우 적은 탓에 출전 시간은 1000분도 되지 않았다.
결국 이적 1년 만에 첼시 탈출을 꿈꿨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마두에케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1월 이적시장 때 첼시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1월에 이적을 모색할 의향이 있다고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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