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학폭 조사' 교사가 안 한다…퇴직 경찰·교사 2700명이 모든 사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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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학교폭력(학폭) 발생 시 교사들은 학폭 사안조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지원청에 신설되는 '학폭 전담 조사관' 2700여명이 전적으로 학폭 조사를 맡게 된다.
가장 큰 변화는 학폭 조사 책임이 내년 3월부터 교사에서 '학폭 전담 조사관'에게로 넘어가는 것이다.
전담 조사관은 학교 안팎, 경미한 정도 구분 없이 학폭 사안을 조사하고 결과 보고, 학교전담경찰관(SPO)과의 정보 공유·의견 교류 등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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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적 해결 기능 약화 우려도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내년 3월부터 학교폭력(학폭) 발생 시 교사들은 학폭 사안조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지원청에 신설되는 '학폭 전담 조사관' 2700여명이 전적으로 학폭 조사를 맡게 된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학폭 조사 책임이 내년 3월부터 교사에서 '학폭 전담 조사관'에게로 넘어가는 것이다.
전담 조사관은 학교 안팎, 경미한 정도 구분 없이 학폭 사안을 조사하고 결과 보고, 학교전담경찰관(SPO)과의 정보 공유·의견 교류 등 역할을 수행한다.
ne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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