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토+그리샴, 양키스로 간다..양키스-샌디에이고 트레이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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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가 양키스로 향한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은 12월 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후안 소토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가 양키스로 보내는 선수는 소토-그리샴으로 이미 확정이 돼 있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소토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고 외야 보강이 절실한 양키스는 소토를 간절히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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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소토가 양키스로 향한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은 12월 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후안 소토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트레이드 세부 내용도 정확히는 전해지지 않았지만 윤곽은 나왔다. 샌디에이고는 양키스로 소토와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을 보낼 예정이다. 샌디에이고가 양키스로 보내는 선수는 소토-그리샴으로 이미 확정이 돼 있었다.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것은 샌디에이고로 향하는 선수들의 명단.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투수 마이클 킹과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 그리고 투수 유망주인 드류 소프, 조니 브리토, 랜디 바스케스 등 5명이 유력하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소토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았고 외야 보강이 절실한 양키스는 소토를 간절히 원했다. 양측은 긴 협상을 벌였고 샌디에이고가 지나친 요구를 했다며 잠시 대화가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양키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알렉스 버두고를 영입한 뒤 다시 논의가 급물살을 탔고 결국 트레이드 합의를 이뤘다.(자료사진=후안 소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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