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1월 수출, 전년대비 0.5% 증가…시장전망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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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1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11월 수출액(달러 기준)은 2천919억 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8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8월-8.8%를 기록한 이후 부터 10월까지 한 자릿수 감소세를 유지해 오다 11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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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1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11월 수출액(달러 기준)은 2천919억 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8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8월-8.8%를 기록한 이후 부터 10월까지 한 자릿수 감소세를 유지해 오다 11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AFP통신은 해관총서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의 수출이 증가한 것은 7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도 상당히 높은 수치로 앞서 로이터통신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월 수출이 1.1%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11월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감소해 전 달 3.0% 증가에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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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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