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셰필드 상대로 2:0 완승 거두며 아스널 턱밑 추격"

[AFP=연합뉴스]

리버풀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이하 셰필드)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부터 점유율을 장악한 리버풀은 37분 반 다이크가 득점을 거뒀다. 그의 이번 시즌 첫 골이다.

선두를 차지한 리버풀은 계속해서 셰필드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추가 타임 4분에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다윈 누녜스의 크로스를 받아 골을 더하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번 승리로 리버풀은 23/24 프리미어 리그에서 9승 4무 1패의 2위를 기록했다. 1위인 아스널 FC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쫓고 있다.

리버풀은 오는 9일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뒀다.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기에 리버풀의 기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 다이크 역시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리 경기에 매우 만족스럽다"며 "12월에 있을 많은 게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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