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증 주민 늘자 맞춤형 예방교육한 신기보건진료소에 장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강진군의 신기보건진료소는 관할 지역에 가려움증 환자가 다른 곳보다 월등히 많이 늘어나자 주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 내용을 살펴본 신기보건진료소는 주민 연령이나 목욕 횟수, 약물 복용 행태 등을 고려해 보습제 사용이나 식이요법을 교육했다.
이날 신기보건진료소 외에 경기 안성시 송정보건진료소, 충북 청주시 운교보건진료소, 전북 김제시 회룡보건진료소가 장관 표창을 받았고, 강원 횡성군 유현보건진료소 등 5개 기관이 건강증진개발원상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전남 강진군의 신기보건진료소는 관할 지역에 가려움증 환자가 다른 곳보다 월등히 많이 늘어나자 주민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 내용을 살펴본 신기보건진료소는 주민 연령이나 목욕 횟수, 약물 복용 행태 등을 고려해 보습제 사용이나 식이요법을 교육했다.
이처럼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한 신기보건진료소는 일차의료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를 열고 총 1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기보건진료소 외에 경기 안성시 송정보건진료소, 충북 청주시 운교보건진료소, 전북 김제시 회룡보건진료소가 장관 표창을 받았고, 강원 횡성군 유현보건진료소 등 5개 기관이 건강증진개발원상을 받았다.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없고, 향후에도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이 가벼운 의료행위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천902곳의 보건진료소에 전담 공무원 1천852명이 근무하고 있다.
so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영상] 尹, 11시간 조사에 지친 기색…3평 독방에 사복차림 구금 | 연합뉴스
- '손바닥 보듯' 尹 체포 과정 생중계…어떻게 가능했을까 | 연합뉴스
- 새벽에 전동킥보드 타던 20대, 주차장 바닥으로 떨어져 숨져 | 연합뉴스
- 현존 최강 비핵 폭발물에 中찐빵 넣었더니…"파괴력·안정성↑" | 연합뉴스
- 홍준표 "이명박·박근혜 이어 윤통도 좌파 집단광기 희생자" | 연합뉴스
- 국민의힘 35%·민주 33%…이재명 28%·김문수 13%[NBS 조사] | 연합뉴스
- 연말정산 세액공제 욕심내다 밥줄 끊기게 된 순천시청 직원들 | 연합뉴스
- 홀로 사는 여성 집 침입해 성폭행한 60대 구속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적발되자 굴착기 몰고 와 경찰지구대 위협한 50대 구속 | 연합뉴스
- 저수지서 친구 구하고 숨진 중학생…가족·친구 애도 속 영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