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日 시부야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 4년 연속 중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쿄 시부야(渋谷)역 앞에서 연례행사처럼 열리던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4년 연속으로 중지된다.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중지된 것은 올해로 4년째다.
시부야구는 조례에 따라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2024년 1월1일 오전 5시까지 시부야역 주변에서 노상 음주를 금지한다.
한편 시부야구는 지난 핼러윈 때도 대규모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시부야에 오지 마'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상 음주 금지…대형 전광판은 오후 11시에 조기 소등하기로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도쿄 시부야(渋谷)역 앞에서 연례행사처럼 열리던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4년 연속으로 중지된다. 과도한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한 안전 조처 차원에서다.
7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부야구(区) 하세베 겐 구장은 전날(6일) "압사 사고 방지를 위해 구가 위탁한 경비를 지난해보다 강화"하겠다고 했다.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중지된 것은 올해로 4년째다. 이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에 따른 것이었지만 올해는 안전사고 예방 차원이다.
시부야구는 조례에 따라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2024년 1월1일 오전 5시까지 시부야역 주변에서 노상 음주를 금지한다. 지난해 대비 규제가 5시간 더 늘어난 꼴이다. 또 해당 지역 내 키오스크 및 편의점에서도 주류 판매 자제령이 내려진다.
아울러 평소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시부야 스크램블(교차로) 주변의 대형 전광판은 31일 오후 11시면 소등하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팬데믹 이전까지는 보통 이같은 전광판에 카운트다운 시계를 띄우고 초를 새며 새해를 맞이하곤 했다.
한편 시부야구는 지난 핼러윈 때도 대규모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시부야에 오지 마'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