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술자격 응시, 작년 16만명 넘어…최고 인기 '실내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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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가 5년새 4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인력공단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 간 자격시험 응시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건축분야 응시는 2018년 11만3843명에서 2022년 16만1858명으로 42.2% 증가했다.
응시 인원이 가장 많았던 분야는 실내건축(연평균 4만1883명)이었다.
응시 인원이 급상승한 분야는 건축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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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만3800명서…작년 기준 42%↑
응시 급상승은 건축설비…연평균 36.1%↑
재직자 36.9%·구직자 20.5%…목적은 '취업'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건축 분야 국가기술자격 응시가 5년새 4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4분기 '자격Q'를 발간했다.
자격Q는 사회 주요 이슈와 관련된 국가기술자격 종목을 분기별로 선정해 응시현황과 취득 방법, 고용 전망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북이다.
이번 호 주제는 ▲건축일반(6개 종목) ▲건축설비(4개 종목) ▲건축건식시공(6개 종목) ▲건축습식시공(8개 종목) ▲실내건축(5개 종목) 분야 등 건축분야 총 29개 종목이 선정됐다.
산업인력공단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 간 자격시험 응시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건축분야 응시는 2018년 11만3843명에서 2022년 16만1858명으로 42.2% 증가했다. 연평균 14만4650명이 응시했다.
응시 인원이 가장 많았던 분야는 실내건축(연평균 4만1883명)이었다. 건축일반, 건축습식시공이 뒤를 이었다.
종목 기준으로는 실내건축 분야의 건축도장기능사가 연평균 응시인원 2만8803명으로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응시 인원이 급상승한 분야는 건축설비다. 2018년 8040명에서 2022년 2만7568명으로 연평균 36.1% 증가했다. 그 중 건축설비기사는 같은 시기 1827명에서 7559명으로 연평균 42.6% 늘어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건축 분야 자격시험 접수 인원 20만5997명에 대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도 내놨다.
응시자 36.9%는 재직자였고 구직자가 20.5%, 학생은 12.8%였다.
성별로는 남성 73.5%, 여성 26.5%였다.
연령대로는 20대가 27.4%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21.7%), 50대(20.6%), 30대(20.1%)순이었다.
응시목적은 취업이 34.9%였다. 업무수행능력향상(18.2%), 자기개발(17.3%)이 뒤를 이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실무에 직결되는 실용적인 성격으로 건축 분야 자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격 취득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으로 자기개발과 일자리 지원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련 협회·단체, 대학 입학처와 자격증·시험정보 포털 큐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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