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LH 간부·현장소장 등 6명 피의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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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경찰이 LH 간부 등 6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으며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주차장 기둥 32개 중 19개에서 하중을 견디기 위해 필요한 철근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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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경찰이 LH 간부 등 6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LH 인천지역본부 내 사업단장을 주택법 위반 혐의로, 시공사인 GS건설 현장소장, 감리사무소 대표 등 5명을 건축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 건설공사를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않고 지하 주차장 설계 일부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시공을 부실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GS건설 현장소장은 경찰 조사에서 "공사 당시 철근이 누락된 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으며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주차장 기둥 32개 중 19개에서 하중을 견디기 위해 필요한 철근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대상자가 더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084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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