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임금체불 혐의' 대유위니아 압수수색

민경호 기자 2023. 12. 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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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임금 및 퇴직금 체불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대유위니아그룹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대표이사는 취임한 지난해 5월 초부터 지난 8월까지 노동자 39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박 대표이사의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 공판에서 그의 보석 청구에 대해 "체불 임금 등 사건과 관련해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에 대해 혐의를 두고 추가 수사도 진행 중"이라며 보석 허가에 반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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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임금 및 퇴직금 체불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대유위니아그룹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성남지청 형사1부는 오늘(7일) 대유위니아 서울 강남구 사옥과 경기 성남시 R&D 센터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지에는 박영유 그룹 회장 자택도 포함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적용 혐의는 근로기준법 위반 등입니다.

앞서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는 수백억 원대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 윗선으로 수사가 확대된 걸로 풀이됩니다.

박 대표이사는 취임한 지난해 5월 초부터 지난 8월까지 노동자 39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 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박 대표이사의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 공판에서 그의 보석 청구에 대해 "체불 임금 등 사건과 관련해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에 대해 혐의를 두고 추가 수사도 진행 중"이라며 보석 허가에 반대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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