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또 멀티골… 셀틱, 개막이후 16경기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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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셀틱)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에서 4, 5호 골을 터트렸다.
오현규는 시즌 2번째 멀티골을 작성하며, 득점 부문 공동 7위에 올랐다.
당시 오현규는 후반 추가 시간에만 2골을 터트리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브랜던 로저스 셀틱 감독은 오현규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했고, 하이버니언과의 경기에선 선발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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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버니언戰 4-1 대승 이끌어
오현규(셀틱)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에서 4, 5호 골을 터트렸다. 셀틱은 7일(한국시간) 홈인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하이버니언을 4-1로 꺾었다. 오현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졌다. 오현규는 시즌 2번째 멀티골을 작성하며, 득점 부문 공동 7위에 올랐다.
셀틱은 올 시즌 개막과 함께 16경기 연속 무패(13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1위 셀틱은 승점 42로, 2위인 레인저스(승점 34·11승 1무 3패)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오현규는 전반 5분 첫 득점을 올렸다. 행운의 선제골. 캐머런 카터 비커스의 슈팅이 골키퍼 앞에 있던 오현규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오현규는 3-0이던 후반 10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현규는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했고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오현규는 후반 18분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교체됐다.
오현규는 올 시즌 초반 교체로 투입됐다. 역시 교체로 출전했던 지난달 2일 세인트 미렌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시즌 11번째 경기에서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출전 시간이 늘어났고 지난달 13일 시즌 13번째 경기에선 에버딘을 상대로 2득점을 올렸다. 당시 오현규는 후반 추가 시간에만 2골을 터트리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브랜던 로저스 셀틱 감독은 오현규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했고, 하이버니언과의 경기에선 선발로 내보냈다. 오현규는 멀티골로 보답했다.
로저스 감독은 하이버니언에 승리한 뒤 “오현규는 아주 훌륭한 선수”라며 “특히 수비수를 제압한 뒤 슈팅을 날린 두 번째 득점은 무척 인상 깊었다”고 칭찬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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