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라스베이거스 대학서 대낮 총격…“3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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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LA)에 있는 모 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현지시간) CBS 뉴스, CNN 등 현지 매체는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에서(UNLV)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국 보안관 케빈 맥마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경영대학이 있는 프랭크 앤드 에스텔라 빌딩 내 빔홀에서 총격 신고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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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LA)에 있는 모 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현지시간) CBS 뉴스, CNN 등 현지 매체는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에서(UNLV)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국 보안관 케빈 맥마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경영대학이 있는 프랭크 앤드 에스텔라 빌딩 내 빔홀에서 총격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고 말했고, 용의자와 교전을 벌였다. 이후 경찰은 오후 12시37분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총격 사건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한 피해자 3명이 사망했고, 1명은 위독한 상태다. 현지 당국은 또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네배다 대학 교수 빈센트 페레즈는 "7∼8발 정도 총소리가 연달아 크게 들렸다. 이를 듣자마자 건물 안으로 다시 뛰어들어갔고, 캠퍼스에 총격범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CNN은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용의자는 67세 전문대 교수이며 이 대학과의 연관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윤정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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