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노사 임단협 체결…18년 연속 무분규

김용민 2023. 12. 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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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대구도시철도노조, 대구지하철노조 등 두 노조와 2023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노사 합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부 기준을 준수한 임금 1.7% 인상, 일·가정 양립을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행, 모성보호 제도 확대, 연차 유급휴가 사용 촉진,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평가급 제도 도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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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공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대구도시철도노조, 대구지하철노조 등 두 노조와 2023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18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고 공사측은 덧붙였다.

노사 합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부 기준을 준수한 임금 1.7% 인상, 일·가정 양립을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행, 모성보호 제도 확대, 연차 유급휴가 사용 촉진,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평가급 제도 도입 등이다.

김기혁 공사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가 같이 고민하고 힘을 모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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