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활약→부상’ 무한반복... ‘日 수비 에이스’, 종아리 문제로 최소 3~4주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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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가 또 쓰러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종아리 좌상으로 인해서 핵심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 없이 중요한 연말 일정을 치룰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2021/22 시즌에 토미야스는 전반기의 활약상은 훌륭했으나, 후반기는 부상과 코로나 등의 문제로 대부분 날려 먹었다.
토미야스는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자리 잡나 싶어지만 또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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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미야스가 또 쓰러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종아리 좌상으로 인해서 핵심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 없이 중요한 연말 일정을 치룰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양발을 모두 잘 쓰는 멀티 플레이어 수비수다. 기본기를 강조하는 일본 출신 선수답게 기본적인 발밑 기술이 잘 잡혀있는데, 이를 모두 양발로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팀의 후방 빌드업이 매끄럽게 진행되는데 많은 기여를 한다. 또한 라이트백과 레프트백, 센터백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2021년 아스널로 이적한 그는 아스널 역사상 5번째 아시아인이자 4번째 일본인 선수이며, 즉시 전력감 아시아 선수로는 박주영에 이은 두 번째 선수였다.
2021/22 시즌에 토미야스는 전반기의 활약상은 훌륭했으나, 후반기는 부상과 코로나 등의 문제로 대부분 날려 먹었다. 특히 아스널이 한창 순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던 막바지에 부상으로 결장한 것은 팀에 큰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나오기만 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팬들의 기대치는 높았다.
지난 시즌에도 주전으로는 활약하지 못했지만 백업으로 나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또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결장 기간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팬들도 조금은 지쳐갔다.
이번 시즌에는 교체와 선발을 번갈아 가면서 나오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0월에 5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데클란 라이스, 가브리엘 제주스, 부카요 사카를 제치고 64%의 득표율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아스널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
구단은 이 상을 발표하면서, 토미야스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서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과 유럽대항전 승리에 기여했다는 점을 꼽았다. 게다가 그가 10월에 12번의 리커버리와 8번의 경합 승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토미야스는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자리 잡나 싶어지만 또 부상당했다. 토미야스는 지난 3일(한국 시간) 울버햄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경기 후반전 도중 다리를 붙잡고 쓰러진 것으로 보였고 벤 화이트가 교체 출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가 뭔가를 느꼈다. 피로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우리는 곧바로 교체하기로 결정했고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 그를 평가하고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일련의 검사를 수행한 결과 토미야스는 최소 3~4주를 결장할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 인해서 그는 바쁜 크리스마스 기간을 빠지게 되었다. 이 3~4주 진단은 최선의 시나리오로 여겨진다. 그가 그 기간에 맞춰서 복귀할 수 있을지는 그가 어떻게 회복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이 소식은 수비진이 한계까지 다다른 상태인 아스널에게 큰 타격이다. 아르테타 감독이 근육 문제라고 불렀던 부상에서 회복한 벤 화이트가 특히 관리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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