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멀티골, 셀틱은 4-1 완승

[뉴스엔 김재민 기자]

오현규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셀틱은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하이버니언과의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6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멀티골을 터트렸다.

전반 5분 오현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카메론 카터 비커스의 슈팅이 오현규를 맞고 굴절돼 골로 연결됐다.

오현규는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10분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수비수 볼을 빼앗은 오현규는 1대1 찬스를 재빨리 처리해 골망을 갈랐다.

셀틱은 한 골을 실점했지만 3골 차로 승리를 가져갔다.

오현규는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선발 2회)에 나서 5골을 기록 중이다.(사진=오현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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