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경 트럭 시위에 군 지원물자 반입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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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운송업자들이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시위로 우크라이나군에 필요한 지원 물품 반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국경을 막아선 트럭 시위로 상업용 화물차 수천 대가 우크라이나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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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운송업자들이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시위로 우크라이나군에 필요한 지원 물품 반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국경을 막아선 트럭 시위로 상업용 화물차 수천 대가 우크라이나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폴란드 운송업자들은 우크라이나 트럭이 유럽연합 국가에 허가 없이 출입해 물류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는 슬로바키아의 운송 업체들도 시위에 합류한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시 상황에 늘어난 물류량으로 인해 트럭 허가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시위대는 인도주의적 지원과 군사 지원 물품은 들여보내고 있다고 말하지만 민간이 구매해 상업용 화물차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에 보내는 많은 군수품이 시위대에 막혀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1년 9개월 넘게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최근 서방이 약속했던 지원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전황도 교착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083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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