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네바다 대학서 대낮 총기난사… 용의자 등 최소 4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UNLV)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UNLV 캠퍼스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인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위독한 상태다.
UNLV 홈페이지에도 이날 오전 11시45분쯤 "대학 경찰이 빔홀에서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긴급 공지가 올라왔다.
UNLV 캠퍼스에는 3만명 넘는 학부·대학원생이 재학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UNLV 캠퍼스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인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위독한 상태다. 용의자 또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쯤 엑스(X·구 트위터)에 "UNLV 캠퍼스 빔(BEAM)홀 근처에서 액티브슈터가 있다는 신고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액티브슈터란 행사장이나 쇼핑몰처럼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살인을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총을 쏘는 총기 난사범을 말한다.
UNLV 홈페이지에도 이날 오전 11시45분쯤 "대학 경찰이 빔홀에서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긴급 공지가 올라왔다.
대학 경찰관 애덤 가르시아는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를 발견해 교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용의자가 숨진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대학 교수인 빈센트 페레즈는 "7∼8발 정도 총소리가 연달아 크게 들렸다"며 "총성을 듣자마자 건물 안으로 다시 뛰어 들어갔다. 실제 총격 사건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케빈 맥마힐 라스베이거스 경찰국 보안관은 피해자나 공범이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캠퍼스를 수색하고 있으며 "용의자의 동기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UNLV 캠퍼스에는 3만명 넘는 학부·대학원생이 재학 중이다.
박재이 기자 wja06010@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잠자리는 안했다"… 신입사원과 썸 즐긴 당당한 사장 딸 아내 - 머니S
- "이건 간접 살인"… '급발진 의심 사고' 설운도, 트라우마 '심각' - 머니S
- 성유리 남편, 또 고소 당했다… "코인 구매 명목 3억 편취" - 머니S
- '살림남' 징크스?… 일라이·지연수 이어 율희·최민환도 이혼 '충격' - 머니S
- 나영석 PD, 고개 숙였다… '배정남 손절설'에 "충분히 오해" - 머니S
- 변호사 아내 사인 '목 눌림·저혈량 쇼크'… 남편은 전 국회의원 아들 - 머니S
- 양육권은 누가?… 율희 최민환, 결혼 5년 만에 파경 - 머니S
- "MBC 10년 출연 정지"… 최지나 근황, '전원일기' 하차한 이유 - 머니S
- 英 유명 브랜드 코트 안감서 '中 죄수 머그샷' 나와… 무슨 일? - 머니S
- 황의조, 영상통화 중 女 '몰래 녹화' 정황 포착… 警 추가 수사 착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