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돋보기] 러·우 전선 고착화 되나?

KBS 2023. 12. 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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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의 전격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양국 간 전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장기간 계속된 전쟁 피로감에다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국제사회의 관심마저 중동으로 쏠린 탓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세계의 지원도 예전 같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리아 글로브 조민 이사장 연결해 자세히 짚어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게 지난해 2월이니까 벌써 상당한 시간이 흘렀어요.

여전히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은 러시아에 장악된 상태인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앵커]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계속 항전을 이어가겠단 입장인데요.

올해 들어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에 나서긴 했지만, 성과가 그리 크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전쟁의 양상 어떻게 흘러갈 거라고 보십니까?

[앵커]

우크라이나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전쟁을 끝내기도 어려워 보이는데요.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은 힘들어도 EU에 가입함으로써 안전을 조금이나마 확보하지 않겠냐는 분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북한의 포탄 등 다량의 군수물자가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갔고, 러시아가 이에 대한 보답으로 북한의 위성발사에 도움을 준 것 아니냔 분석도 나오고 있죠.

전쟁이 장기화 될수록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변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어떤 대응들을 해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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