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서 '대한건축사협회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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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건축학과가 지난 6일 서울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 '제21회 2023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 참가해 우수상인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과 (사)한국목조건축협회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은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고 그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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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건축학과가 지난 6일 서울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 '제21회 2023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에 참가해 우수상인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과 (사)한국목조건축협회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은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고 그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상작은 오는 12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오우혁·김태형 호서대 건축학과 학생은 목조와 현대공법을 결합한 작품 '[틈]도시와 자연의 사이[도심의 자연과 건축]'을 선보였다.
오 씨는 "목재라는 자연 소재와 구조적 특징을 활용해 공원의 자연 둔덕과 건물 내부를 연결했다"며 "이를 통해 자연과 도시의 경계를 허물고, 인위적 공간과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모습을 구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강지은 건축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은 '설계스튜디오' 수업을 통해 개인 작품에 대한 설계·구조·환경·시뮬레이션 컨설팅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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