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내년 2월 결론난대”…주가도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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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 일정을 구체화하면서 두 종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두 종목의 강세 배경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EU 경쟁당국이 내년 2월 중순까지 결합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EU 집행위원회(EC)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14일 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심사를 잠정적으로 결론 내리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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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400원(1.79%) 오른 2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대한항공우는 3.54%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는 각각 2.87%, 18.80% 급등하고 있다.
두 종목의 강세 배경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심사하는 EU 경쟁당국이 내년 2월 중순까지 결합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EU 집행위원회(EC)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14일 전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심사를 잠정적으로 결론 내리겠다”고 공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일 EC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 계획 등이 포함된 시정조치안을 제출했다. 이후 EU 집행위 요청에 따라 심사에 필요한 추가 자료까지 제출한 상태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EU 집행위의 합병 승인을 받으면 기업결합까지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허가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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