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told] 내년이 더 기대되는 '축구특별시' 대전, 평관 '5배 이상' 증가...K리그 대표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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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은 팬 친화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사실 대전은 2021시즌부터 K리그2 대표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활동했다.
올해 더욱 다양한 활동과 풍성한 이벤트로 팬들의 관심을 모은 대전은 K리그1 승격 첫 시즌 2~3차 팬 프렌들리 상을 받았다.
승격 첫 시즌 조기 잔류, 관중들과 경기장 안팎에서 호흡하며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우뚝 선 대전은 이제 축구 특별시의 부활을 넘어 축구 특별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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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대전하나시티즌은 팬 친화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은 '축구특별시' 부활이라는 성과로 돌아왔다.
대전은 올 시즌 8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승격했다. 오랜만에 1부 리그에 돌아온 대전은 개막전부터 강원FC에 2-0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라운드-로빈 동안 울산 현대, 전북 현대 등을 잡아내며 승격팀의 돌풍을 일으킨 대전은 리그 4경기를 남겨두고 조기 잔류를 확정했다.
화끈한 공격 축구가 인상적이었다. 대전은 38경기에서 56득점을 터뜨리며 최다 득점 3위에 올랐다. 더 많은 승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실점이 많은 점을 보완해야 한다. 하지만 승격팀이라고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공략하는 모습은 다음 시즌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대전의 2024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또 있다. 대전은 올 시즌 누적 관중 24만 4,274명, 평균 관중 1만 2,857명으로 K리그 전체 구단 중 관중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대비 평균 관중은 5배 이상 증가했고, 입장 수익(350% 이상), MD 판매 수익(900% 이상) 등 마케팅 수입도 대폭 상승했다.


그 배경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보다 편하고,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만들자는 대전 구단의 노력이 있었다. 종합안내소 'HANA LOUNGE'가 설치됐고, S구역 스탠딩석도 확장됐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사진으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나네컷'을 설치하기도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모델 배우 이도현과 아이브 안유진을 초청해 시축, 친필 사인 공 증정 등 대세 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도 흥행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판매 오픈 5분 만에 1층 전 좌석(약 15,000석)이 매진됐고, 20,592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2023시즌, 구단 최다 관중과 리그 평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대전은 2023시즌 통합 팬 프렌들리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팬 프렌들리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활발한 팬 친화 마케팅을 펼친 구단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사실 대전은 2021시즌부터 K리그2 대표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활동했다. 2년 연속 1~3차 팬 프렌들리 상을 받았으며, K리그 전체 구단 중 최고의 팬 프렌들리 구단에 주어지는 '통합 팬 프렌들리 상' 주인공이 됐다.


올해 더욱 다양한 활동과 풍성한 이벤트로 팬들의 관심을 모은 대전은 K리그1 승격 첫 시즌 2~3차 팬 프렌들리 상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 전 진행됐던 K리그 시상식에서 다시 한번 '통합 팬 프렌들리' 구단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의 지난 3일 FC서울과 올 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당시 경기를 앞두고 서포터즈석에 뜻깊은 걸개가 등장했다. K리그 우승 트로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트로피와 함께 "이제 시작이야! 하나의 꿈을 향한 우리의 여정"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승격 첫 시즌 조기 잔류, 관중들과 경기장 안팎에서 호흡하며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우뚝 선 대전은 이제 축구 특별시의 부활을 넘어 축구 특별시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 오종헌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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