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미사 폭탄테러’ 용의자 2명 공개…“IS 추종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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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당국이 남부에서 가톨릭 미사 도중 발생한 폭탄테러 용의자 이름을 공개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오늘 필리핀 경찰이 카다피 밈베사와 아르사니 멤비사 등 2명을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해 추적 중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7시께 남부 민다나오섬 라나오델수르주 마라위시의 민다나오 주립대 체육관에서 가톨릭 미사 도중 폭탄이 터져 4명이 숨졌고 5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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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당국이 남부에서 가톨릭 미사 도중 발생한 폭탄테러 용의자 이름을 공개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오늘 필리핀 경찰이 카다피 밈베사와 아르사니 멤비사 등 2명을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해 추적 중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무장단체 마우테 조직원으로 이미 살인과 납치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7시께 남부 민다나오섬 라나오델수르주 마라위시의 민다나오 주립대 체육관에서 가톨릭 미사 도중 폭탄이 터져 4명이 숨졌고 54명이 다쳤습니다.
IS는 사건 직후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 병사들이 가톨릭 신자들이 모인 곳에서 폭탄을 터뜨렸다”면서 이번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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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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