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약국서 중국인 눈에 띈 이것, 매출 날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약품은 일본판 우황청심원인 '큐신(구심)'으로 나타났다.
방일 관광객의 회복과 마스크 착용 완화로 각종 시판약과 립스틱 등 화장품이 상위에 들었다.
'심장을 구한다'라는 뜻으로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등에의 효과가 있는 큐신은 특히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탈(脫)마스크 확산으로 립스틱이 2위, 볼터치는 7위 등 메이크업 관련 제품이 상위권에 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요미우리신문이 일본 민간 조사 회사인 인테지를 인용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생약성분 강심제인 큐신이었다. 큐신 판매량은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조사는 대형 슈퍼와 편의점, 약국 등 약 6000곳의 1~10월의 판매 데이터를 집계했다.
'심장을 구한다'라는 뜻으로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등에의 효과가 있는 큐신은 특히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탈(脫)마스크 확산으로 립스틱이 2위, 볼터치는 7위 등 메이크업 관련 제품이 상위권에 들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70~90%로 회복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진 1~2월 등에 수요가 높았던 '검사약'은 3위였다. 종합감기약이나 진해거담제 등 시판 약도 상위권에 들었다.
기록적인 폭염과 고물가 영향도 나타났다. 선크림 판매량은 7월 이후에도 급증해 9위에 올랐다. 과일음료(18위), 생수류(22위) 등도 크게 늘었다.
반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팔리지 않은 상품은 체온계로 39% 감소했다. 이외에 살균소독제(28% 감소), 마스크(25% 감소) 등 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위생용품 수요 감소가 두드러졌다.
인테지 담당자는 "방일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시판 약이나 화장품이 상위를 차지하면서 '탈 코로나'가 소비에도 짙게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