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라스베이거스 대학서 대낮 총기난사… "최소 3명·용의자 사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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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대 라스베이거스 캠퍼스(UNLV)에서 6일(현지시간) 일어난 총격 사건에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밝혔다.
CBS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40분 쯤 엑스(X·구 트위터)에 "현장 수사관에 따르면 최소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다른 1명은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경찰은 30분 뒤 "용의자의 위치를 파악했으며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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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아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미국 네바다대 라스베이거스 캠퍼스(UNLV)에서 6일(현지시간) 일어난 총격 사건에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 또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CBS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40분 쯤 엑스(X·구 트위터)에 "현장 수사관에 따르면 최소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다른 1명은 위독한 상태로 인근 병원에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번 액티브슈터 사건의 용의자 또한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슈터란 행사장이나 쇼핑몰처럼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살인을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총을 쏘는 총기난사범을 말한다.
경찰은 앞서 이날 낮 12시 쯤 엑스에 "UNLV 캠퍼스 빔(BEAM)홀 근처에서 액티브슈터가 있다는 예비 보고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30분 뒤 "용의자의 위치를 파악했으며 사망했다"고 밝혔다.
UNLV 홈페이지에도 이날 오전 11시54분쯤 "대학 경찰이 빔홀에서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긴급 공지가 올라왔다고 CNN은 보도했다.
곧이어 대학 측도 엑스에 "학생회에도 총격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대피할 것을 알렸다.
케빈 맥마힐 라스베이거스 경찰국 보안관은 범행 경위에 대해 "용의자의 동기는 불분명하다"고 언급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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