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우려' LG전자, 7거래일 연속 하락…10만원 깨졌다

김진석 기자 입력 2023. 12. 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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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3%대 약세를 보인다.

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0원(3.00%) 내린 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515억원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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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가 이달 1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LG 주방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100개의 인기 숙소에서 이색 체험 마케팅 'LG 키친 트립'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인덕션, 와인셀러, 퓨리케어 정수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사진=뉴시스


LG전자가 3%대 약세를 보인다.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장중 10만원 선이 깨졌다.

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00원(3.00%) 내린 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의 주가가 연일 약세를 보이는 건, 부정적 실적 전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4분기 실적이 둔화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내고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BNK투자증권도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렸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이라고 봤다. 경쟁심화에 따른 비용증가가 주요인이라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소비 경기 둔화와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515억원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컨센서스(전망치)인 8624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그는 "둔화 추세를 피해갈 수 없지만 가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점 등을 바탕으로 경기 회복 시 잠재력은 크다"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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