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하는 '인권범죄'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

임희원 2023. 12. 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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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EPA=연합뉴스) 재임 중 발생한 인권 범죄에 관여한 죄로 복역 중이던 알베르토 후지모리(가운데) 전 페루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녀인 겐지(왼쪽)와 게이코의 도움을 받아 출소하고 있다. 페루 헌법재판소는 '정부가 후지모리 전 대통령 석방을 불허해야 한다'는 미주인권재판소 판결(2022년 4월)이 "국가 형 집행 법리에 모순된다"며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석방을 결정했다. 2023.12.07

bestho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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