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스튜디오로 온라인 강의 새 지평

■ 사이버대학교 2024학년도 원서 접수

고려사이버대는 새로운 시대에 응전력을 가진 전문 인재를 기르기 위해 2024학년도 건축공학부와 컴퓨터공학부 등 학부를 신설했다. 최근 건축과 실내 건축 분야에 대한 관심도와 교육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고려사이버대는 온라인 공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건축공학부를 새로 만들었다. 건축공학부는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가상 온라인 실습을 제공한다. 학습자에게 공학적 사고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산업현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졸업 후에는 건축공학 학위인 공학사를 바탕으로 실무에서 활약하게 된다. 재학 중 건축기사, 건축산업기사, 건설안전기사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등 기술의 발달속도가 빨라져 새로운 인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컴퓨터공학부도 신설했다. 이곳에서는 컴퓨터 시스템의 관점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학부는 컴퓨팅 시스템,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공을 갖추고 있다. 학습자는 컴퓨팅 기초 및 실무·응용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온라인 강의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컴퓨터 시스템 개발과 운영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DevOps’(Development Operations) 기반의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자의 관심과 역량을 반영해 담당교수와 1대1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진행하게 된다. 1인 스튜디오 구축을 통해 온라인 강의 제작의 새 지평도 열겠다는 목표다. 온라인 강의는 현장 강의에 비해 현장감이 떨어지며 무엇보다 교수자와 학습자 간 직접적인 소통이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화정관(서울 종로구 북촌로)과 진리관(서울 성북구 정릉로)에 1인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이들 스튜디오는 최첨단 촬영 장비와 환경을 조성해 학습자들이 마치 현장에서 강의를 듣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진성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