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터뷰]자이언티가 새 앨범 '집' 수록곡 10곡에 붙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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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자이언티(Zion.T)가 세 번째 정규앨범 '집'(Zip)으로 돌아왔다.
"베니 베넥 3세는 빌보드 수상 경력이 있는 유명한 재즈 아티스트고요. 살아있는 재즈 뮤지션 중에 가장 대단한 분이라는 얘기를 친구가 하더라고요. 기쁜 마음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작업 의뢰하고, 줌 미팅으로 진행했어요. 재지한 곡이었는데 피처링해주신 덕분에 근본이 더해져서 '이거 재즈다' 할 만해졌어요. 이 노래는 도파민 그 자체고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말로 표현하고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는 노래로 표현하고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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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우 투 유즈(How To Use)(intro)
"이 앨범의 설명서, 소개 글, 매뉴얼 같은 곡."
2. 언러브(UNLOVE)(prod. 혼네)
"한 음원 사이트에서 플레이리스트(재생 목록)에서 노래를 뺄 때 '언러브'라는 게 떠요. 빗금이 쳐진 하트인데. 리셋 증후군이라는 말이 새로 생겼더라고요. 요새 새로운 세대 청년들이 관계 정리하는 데도 조금 단호해지고 무감정해졌다는 건데요. 그런 얘기를 듣고 저는, 제 앨범 나온 지 오래되기도 했고 많은 리스너(청자)들이 제 앨범을 플레이리스트에서 지운다고 생각하니까 좀 슬퍼지더라고요."
3. 모르는 사람
"이 노래 주제는 말 그대로 '모르는 사람'이에요. 갑자기 그런 생각을 했어요. 친구, 가족, 연인,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내가 과연 잘 안다고 할 수 있을까. (누구나) 남에게는 드러낼 수 없는 어두운 면이나 감정이 있잖아요. 그런 면에서 내가 잘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사각지대가 있으니까요. 이 노래는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예요. 최민식 배우님 캐스팅되셔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시게 됐어요."

4. 내가 좋아하는 것들(feat. 베니 베넥 3세)
"베니 베넥 3세는 빌보드 수상 경력이 있는 유명한 재즈 아티스트고요. 살아있는 재즈 뮤지션 중에 가장 대단한 분이라는 얘기를 친구가 하더라고요. 기쁜 마음으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작업 의뢰하고, 줌 미팅으로 진행했어요. 재지한 곡이었는데 피처링해주신 덕분에 근본이 더해져서 '이거 재즈다' 할 만해졌어요. 이 노래는 도파민 그 자체고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말로 표현하고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는 노래로 표현하고자 했어요."
5. 브이(V)(Peace)(feat. 악뮤)
"'피스'라는 곡인데 이 노래는 악뮤가 피처링했어요. 90~00년대 초반에 한창 붐이었던 일본 시부야 케이 음악 영향 받아서 이런 음악 시도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시부야계 음악 특징 하나가 남녀 혼성이고 스크래치가 들어가 있는데, 그 부분을 좀 참고했고요. (가사) 내용이라고 하면 사진 찍을 때 많은 사람들이 브이하고 찍잖아요. '이 공통된 자세는 뭐지?' 하고 담아두고 있다가 만든 곡입니다."
6. 낫 포 세일(NOT FOR SALE)
"'안 팜'이라는 내용입니다. '안 팝니다.' 보통 어디 서점이나 장식품 같은 거 사러 편집숍 갔을 때 가게 사장님들이 소유한 건 '낫 포 세일' 쓰여 있잖아요. 내가 안 파는 게 뭘까 생각하면서 썼어요. 다 팔 수 있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동료, 의리는 못 팔 것 같아요. (이건) 노래 내용과 사실 상관없는데요. (웃음) 그냥 그런 마음으로 썼습니다."

7. 투명인간
"정말 짧은 노래입니다. 굳이 이 부분에 들어간 이유는 다음 곡과의 연결을 위해서도 있어요."
8. 불 꺼진 방 안에서(feat. 윤석철)
"윤석철님은 국내에서 가장 존경하는 재즈 아티스트이고 재즈 신을 이끌어가고도 생각해요. 마찬가지로 자전적인 음악입니다."
9. 돌고래
"귀여운 곡이에요. 꿈을 꾸고 그 내용으로 만든 곡이에요."
10. 해피엔딩.
"이제 마지막 곡입니다. '해피엔딩.'이란 곡입니다. 들으시면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다 들어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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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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