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뉴진스, NYT '올해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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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뽑은 올해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 71명에 윤석열 대통령과 그룹 뉴진스가 이름을 올렸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선정 이유에 대해 "백악관에서 노래 '아메리칸 파이'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의 공연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걸맞았다"고 썼다.
지난 4월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돈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통기타를 깜짝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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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뽑은 올해의 가장 스타일리시한 인물 71명에 윤석열 대통령과 그룹 뉴진스가 이름을 올렸다.
6일(현지시간) NYT는 "목록에 오른 사람들은 특별한 순위 없이 제시된 것"이라며 "이들의 공통점은 우리가 무엇을 입고 어떻게 살고 자신을 표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선정 이유에 대해 "백악관에서 노래 '아메리칸 파이'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의 공연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걸맞았다"고 썼다. '아메리칸 아이돌'은 노래 실력을 뽐내 순위를 가리는 폭스 텔레비전의 연예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돈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통기타를 깜짝 선물했다. 윤 대통령은 평소 맥클린의 팬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윤 대통령은 맥클린의 대표곡 '아메리칸 파이'를 직접 노래했다.
NYT는 뉴진스에 대해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리듬앤블루스(R&B)에서 영감을 받은 사운드를 가진 토끼 귀를 쓴 뉴진스의 멤버들은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며 "K-pop 여성 가수 최초로 롤라팔루자에서 공연하는 등 다양한 차별점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롤라팔루자는 시카고 현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다른 스타일리시한 정계 인물로는 찰스 3세와 패트릭 맥헨리 미국 하원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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