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에 자산 1조4000억원..타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여성, 누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23년 올해의 인물'로 가수 겸 작곡가 테일러 스위프트(34)를 선정했다.
타임은 6일(현지시간) "스위프트의 인기는 10년 이상 상승해왔지만, 올해의 경우 예술과 상업적 측면에서 핵융합과 같은 에너지를 분출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스위프트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것은 2017년에 이어 2번째다.
스위프트는 성적 위법 행위들을 폭로한 '침묵의 파괴자'로 2017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임은 6일(현지시간) "스위프트의 인기는 10년 이상 상승해왔지만, 올해의 경우 예술과 상업적 측면에서 핵융합과 같은 에너지를 분출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스위프트가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것은 2017년에 이어 2번째다. 스위프트는 성적 위법 행위들을 폭로한 ‘침묵의 파괴자’로 2017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33세의 스위프트는 올해 북미를 시작으로 각국에서 공연한 '에라스 투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순자산 11억 달러(약 1조4465억원)의 기록을 세우며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의 공연이 열리는 곳마다 식당, 호텔 등 지출이 급증하면서 미국에서는 '스위프트노믹스'란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또한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트래비스 켈시와의 공개연애도 대중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등 스위프트의 인기는 경제·사회적인 현상이 됐다.
이에 따라 미국 하버드대는 내년 봄학기부터 스위프트의 음악 세계를 문화적 맥락에서 살펴보는 강의 개설을 결정하기도 했다.
한편 타임이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기 시작한 1927년 이후로 연예계 인물이 자신의 본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연예계 인물의 단독 수상도 스위프트가 최초다.
지난 2005년도에는 아일랜드 록밴드 U2, 2017년도에는 배우 애슐리 저드 등이 선정됐지만 모두 본업과는 별개의 이유로 올해의 인물이 됐다.
U2는 각종 자선활동 때문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과 공동으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고, 저드 등은 미투(Me Too) 운동의 확산에 미친 영향 때문에 공동으로 선정됐다.
#테일러스위프트 #올해의인물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