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카시, 美하원의장 해임 두 달 만에 ‘의원직 사퇴’ 발표…공화당 하원 운용 불안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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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인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올해 연말에 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0월 3일 공화당 소속 강경파 의원들이 주도한 '하원의장 해임결의안'이 미국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통과돼 의장에서 물러난 지 두 달여만이다.
매카시 전 의장이 의원직에서 물러나면 보궐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당분간 하원의 의석수는 공화당 220석, 민주당 213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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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인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올해 연말에 의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0월 3일 공화당 소속 강경파 의원들이 주도한 ‘하원의장 해임결의안’이 미국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통과돼 의장에서 물러난 지 두 달여만이다.
매카시 전 의장이 의원직에서 물러나면 보궐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당분간 하원의 의석수는 공화당 220석, 민주당 213석이 된다. 공화당이 여전히 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하지만, 의석수 차는 7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자칫 공화당에서 이탈표가 4표 이상 나오면 공화당 당론대로 의안 처리가 안 될 수 있다.
매카시 전 의장은 이날 사퇴를 발표하면서 "선출직에 출마하려는 가장 뛰어나고 총명한 사람들을 발굴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다음 세대 지도자를 지원하는 데 나의 경험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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