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현대모비스, 완성차 주춤할 때 봐야하는 종목… 목표주가 31만원”

정민하 기자 2023. 12. 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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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현대모비스에 완성차가 주춤할 때 봐야하는 종목이라며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현대모비스의 A/S 부문은 안정적 순정 부품 수요와 단가 인상 노력, 물류비 하락(해상 운임 하락·항공 비중 축소)에 따라 분기별 22~23%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OPM) 시현이 가능하다고 봤다.

대신증권 측은 "안정적인 실적과 현금흐름 바탕으로 주주 환원 정책(배당, 자사주 지급 등) 검토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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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현대모비스에 완성차가 주춤할 때 봐야하는 종목이라며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1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현대모비스는 23만500원에 마감했다.

전동화 연구동. /현대모비스 제공

대신증권은 현대모비스의 A/S 부문은 안정적 순정 부품 수요와 단가 인상 노력, 물류비 하락(해상 운임 하락·항공 비중 축소)에 따라 분기별 22~23%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OPM) 시현이 가능하다고 봤다.

모듈·부품 사업부의 경우 완성차 가동률 개선과 전장부품(ADAS·IVI·제어기 등) 증가로 외형성장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됐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전동화 사업부 실적 우려 있음에도 xEV 판매 호조와 셀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부담 제한, 중장기 물량 성장 및 셀 매입 회계처리 변경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폭스바겐(VW) 배터리시스템어셈블리(BSA) 수주에 이어, 내년에도 논캡티브향 전동화 부품 수주(BSA·인버터 등) 및 자율주행 부품 수주활동이 지속된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 측은 “안정적인 실적과 현금흐름 바탕으로 주주 환원 정책(배당, 자사주 지급 등) 검토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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