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대학서 총격…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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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대학(UNLV)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고 CNN 방송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피해자 3명이 숨졌고, 병원에 이송된 다른 한 명은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대학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 경영대학이 있는 프랭크 앤드 에스텔라 빌딩 내 빔홀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학 경찰은 학생회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추가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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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대학(UNLV)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고 CNN 방송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피해자 3명이 숨졌고, 병원에 이송된 다른 한 명은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용의자도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과 대학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 경영대학이 있는 프랭크 앤드 에스텔라 빌딩 내 빔홀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학 경찰은 학생회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추가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경찰은 또 신고를 접수하고 용의자를 발견해 교전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가 어떻게 숨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학 측은 X에서 최초 경보가 발령된 지 40분 만에 "용의자가 발견됐고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학에는 3만 명 넘는 학부·대학원생이 재학 중입니다.
앞서 2017년 10월엔 이 학교에서 약 4.8km 떨어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60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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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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